코스닥, 상승>하락 종목수…반등신호?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8.09.03 09:13
급락세가 멈추지 않았던 코스닥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보다 크게 늘어나며 급락의 위기감이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시장의 상승종목수는 444개로 하락종목수(383개)를 크게 웃돌고 있다. 전날까지 코스닥시장은 하락종목수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었다.

하한가 종목도 크게 감소하는 모습이다.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 하한가종목은 케이앤웨이브 등 5개에 그치고 있다. 전날 코스닥시장 하락 종목수는 826개, 하한가 종목수는 108개였다.


이에따라 20일 평균 등락비율은 61.78%로 다시 60%대를 돌파했다. 등락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417.22로 전일대비 0.22%(0.92p) 떨어지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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