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을 기준으로 제조업지수는 위축과 팽창으로 나뉜다. 3개월만에 위축된 셈이다.
제조업체들은 생산과 투자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 하락과 물가상승에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수출은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이며 경기하강을 방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먼 브러더스의 에단 해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지표 발표전 코멘트를 통해 "소비 감소, 생산 비용 증가, 신용경색이 맞물려 제조업체들의 투자가 줄어들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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