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전망 상향은 LG전자의 신용상태와 재무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 사이클에서 보다 자유로울 수 있다고 무디스는 평가했다.
켄 챈 무디스 부사장은 "LG전자의 신용도가 개선됐고, 앞으로 수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세계 경기둔화와 LCD 산업이 향후 12~18개월동안 하강할 수 있어 영업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겠지만 LG전자의 건전한 재무제표와 휴대폰 부문의 강력한 수익성은 변동성 충격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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