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오늘보다 더 계속 하락"-파버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9.02 19:55
'닥터 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비관론자 마크 파버는 2일 유가가 향후 3~6개월동안 더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유가는 배럴당 105.46달러 수준까지 가파르게 급락, 5개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파버는 유가가 여기서 더 하락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급락 역시 자신의 주장대로 미국, 유럽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라는 펀더멘털을 반영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파버는 "통계가 제대로 됐다면 미국과 유럽 경제는 침체에 빠져든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 유가는 침체를 반영해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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