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예한울저축銀 인수의향서 마감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9.02 19:49
예금보험공사가 매각을 추진중인 예한울저축은행 인수의향서 제출이 2일 마감됐다.

예한울저축은행은 경기지역의 분당저축은행과 전북의 현대저축은행, 경북저축은행 등 3곳의 부실저축은행 매각을 위해 설립된 가교금융기관이다. 예보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규모는 700억원 가량이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시중은행 및 일부 그룹사에서 관심을 보여왔다고 전해졌다. 예한울저축은행은 점포수가 5개로 경기도 분당, 포항, 대구, 경주, 부안 등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상대적으로 인수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보는 인수의향서를 검토한 뒤, 예비인수자 1곳을 선정해 이르면 10월말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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