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집단에너지사업 본격 진출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8.09.02 18:23

대륜에너지 설립..의정부, 양주, 옥정 등 고효율 친환경 열병합발전소 건립

한진중공업그룹이 에너지 전문회사인 ㈜대륜에너지(대표 이석휘)를 설립, 집단에너지사업(CES)에 본격 진출했다.

집단에너지사업(CES)은 열병합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와 열을 동시에 지역전체 수요처에 공급하는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다.

㈜대륜에너지는 지난 1일 서울 구의동 본사에서 창립 선언 및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대륜에너지는 의정부 민락2지구 민락동 및 낙양동 일원에 열병합발전시설을 2011년까지 건립해 1만5000 지역세대에 냉/난방/급탕 열과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 운영할 예정이다.

민락2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을 발판으로 한진중공업그룹이 이미 사업권을 획득한 양주 옥정 및 회천지구(약 5만세대 공급)는 물론 경기 북부지역까지 기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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