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업용 稅테크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9.02 15:51

3~5% 절세효과 기대

우리은행은 2일 신용카드 사용시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V비즈 택스 리펀드(Tax Refund)서비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용으로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부가세 환급대상을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카드고객 및 거래세무서에 해당 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부가세 환급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카드 매출전표를 분실해도 웹 사이트에서 5년간 자료 조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해 매출전표를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으며, 신고오류에 따른 가산세 염려도 없다.

카드 기본 서비스로는 △전 주유소(LPG제외) 리터당 50원 할인 △기업 포인트 0.2% 적립 △백화점 및 할인점 2~3개월 무이자 할 △환전 수수료 우대 △항공·호텔·렌터카 할인 △상해보험 무료가입 등이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부가세 환급업무에 필요했던 경비나 인력을 대폭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카드이용액의 3~5%를 환급받을 수 있어 절세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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