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염창동 우성3차 리모델링 수주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09.02 11:08

117㎡→144㎡로 확장…지하주차장·테마정원도 조성


쌍용건설은 최근 열린 서울 강서구 염창동 우성3차 리모델링 주민총회에서 우선협상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염창동 우성3차는 117㎡ 단일면적 총 196가구 규모로 지난 93년 준공됐다.

쌍용건설은 이 아파트를 144㎡ 중대형으로 넓힐 계획이다. 각 가구의 전용면적 뿐 아니라 공용면적도 확장한다. 각 동 1층에는 로비라운지와 가구별 수납공간을 새로 조성한다. 비좁았던 엘리베이터홀, 계단실 등도 넓어진다.


지상 주차장은 체리가든, 자수정원, 산책로, 벽천 등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바꿀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을 설치해 가구당 주차대수는 1.2대에서 1.8대로 늘린다.

이 단지는 내년 하반기 인허가와 이주 절차를 마치고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완공은 2011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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