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미술품경매株 세제개편안 직격탄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9.02 09:50
카지노와 미술품 경매 관련 주식 등이 정부의 세재 개편안에 직격탄을 맞았다.

개편 세제안에 카지노세가 신설됐다는 소식에 강원랜드파라다이스는 2일 개장부터 하한가로 직행했다. 강원랜드는 오전 9시46분 현재까지 하한가를 한차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래량 15만여주에 하한가 잔량만 180만주 이상 쌓여있다.

파라다이스는 잠깐동안 낙폭을 줄이며 마이너스 6%대까지 회복하기도 했지만 다시 하한가로 밀린 상태다. 두 종목 모두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주가 하락을 부채질 했다.


미술품에 대한 양도세 부과 소식에 서울옥션은 이틀째 급락세다. 전날 하한가를 맞은 서울옥션은 이날도 12% 이상 하락한 상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