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세제안에 카지노세가 신설됐다는 소식에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는 2일 개장부터 하한가로 직행했다. 강원랜드는 오전 9시46분 현재까지 하한가를 한차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래량 15만여주에 하한가 잔량만 180만주 이상 쌓여있다.
파라다이스는 잠깐동안 낙폭을 줄이며 마이너스 6%대까지 회복하기도 했지만 다시 하한가로 밀린 상태다. 두 종목 모두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주가 하락을 부채질 했다.
미술품에 대한 양도세 부과 소식에 서울옥션은 이틀째 급락세다. 전날 하한가를 맞은 서울옥션은 이날도 12% 이상 하락한 상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