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비운의 복싱선수에 위로금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9.02 08:55

백종섭 선수에 전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최근 '2008 베이징 올림픽' 복싱 라이트급(60㎏급) 8강전을 앞두고 기관지 파열로 경기를 포기했던 비운의 복서 백종섭 선수에게 3000만원의 격려위로금을 전달했다.

한화 관계자는 2일 "이번 격려금 전달은 백종섭 선수의 안타까운 올림픽 경기포기 사연과 올해 말 군입대 후 생계가 어려운 가정상황 등 최근의 근황을 접하면서 김 회장이 직접 결정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연 회장은 1982년 3월부터 15년간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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