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 '게임도 직접 만들어 즐긴다'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9.01 17:33

사용자 참여형 플래시 게임 브랜드 '슈팡' 런칭

“이제 게임도 직접 만들어서 즐기세요”

하나로드림은 국내 최초 사용자 참여형 플래시 게임 브랜드 ‘슈팡 (www.soopang.com)'을 런칭한다고 1일 밝혔다.

슈팡은 이미 만들어진 5000여 종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UEG’ (User Edited Game) 브랜드다.

원하는 게임내용을 간단한 클릭만으로 직접 만들 수 있으며, 난이도 조절, 아이템 배치, 게임 제한 시간 설정 등의 요소도 모두 이용자가 결정한다.


또한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카페 등으로 게임을 퍼갈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된다.

‘게임 녹화하기’ 버튼으로 자신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녹화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감상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관심 친구 등록을 통해 친구가 만든 게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로드림 김남영 대표는 “슈팡은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만들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로, 게임을 좋아하고 UCC에 익숙한 여러 층에서 폭넓게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풍선터트리기, 팝콘튀기기 등 이번에 슈팡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는 3종의 게임 외에도 향후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3. 3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4. 4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5. 5 '악마의 편집?'…노홍철 비즈니스석 교환 사건 자세히 뜯어보니[팩트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