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신모델 'TGXㆍTGS시리즈' 출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09.01 14:00

유럽 상용차 박람회서 ‘2008 올해의 트럭’ 선정

▲ 만트럭 'TGX트랙터'

독일 상용차 브랜드 만 트럭버스 코리아는 1일 신차 'TGXㆍTGS 시리즈'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GXㆍTGS 시리즈' 는 기존 TGA 모델의 장점을 계승해 연료 효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의 덤프트럭 및 트랙터 L캡은 TGS로, 기존 트랙터의 XLX캡 및 XXL캡은 TGX로 구분되며, 440마력과 480마력 두 종류로 운용된다.


이번 만 트럭의 신차는 트랙터, 덤프 공히 새로운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4는 물론 유로5까지 대응이 가능한 ‘MAN Common Rail + EGR 시스템’ 을 채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 TGA 시리즈부터 채용된 기술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추가 유지 보수가 필요 없으며, 첨가제용 탱크가 따로 필요치 않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만 트럭의 신차출시 행사는 2개조로 분리돼 진행된다. 한 조가 인천 및 수도권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등 중 서부권을 순회하고 다른 한조는 울산, 부산, 대구 ,제천 등 동남부권에서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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