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8월 휴대폰 내수판매 39.3만대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8.09.01 11:07
LG전자는 8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39만30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8월 국내 휴대폰 시장은 총 150만대 규모로 추산하고 이 가운데 39만3000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2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58만대를 판매한 7월에 비해 18만7000대나 급감한 수치. 시장점유율은 1.6%포인트 낮아졌다.


LG전자는 "이동통신사의 마케팅 비용 축소 등으로 구매 물량이 줄었다"며 "시크릿폰은 하루 판매가 3000대를 넘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전체 시장 수요 감소로 지난달보다 물량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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