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카포럼, 우발채무에 급락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9.01 09:42
메카포럼(옛 뱅크원에너지)가 우발채무 발생 소식에 급락세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메카포럼은 오전 9시39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100원(14.71%) 내린 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은 이틀 연속 하한가.

메카포럼은 전날 "전 대표이사 정상용씨가 회사 명의로 5억원짜리 공증어음을 수취인 양모씨로 해 발행했는데 양씨가 법원에 압류추심명령을 신청해 28일 법원 집행관과 동행, 유체동산 압류를 집행했다"고 공시했다.


전 대표이사측이 발행한 예기치 못한 어음으로 회사의 자산이 압류당한 것. 이 같은 우발채무 소식이 알려지면서 메카포럼은 바로 하한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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