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예진 매니저, 거문도서 익사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8.09.01 09:28
트로트 가수 예진(41)의 매니저 임모씨(50)가 지난달 31일 오후 3시30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임씨는 예진이 거문도 갈치축제에 초청돼 함께 이곳을 찾았으며 30일 오전 4시까지 행사 관계자들과 술을 마신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씨가 숙소로 돌아오다 방파제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가수 예진은 본명 김광희로 '내 고향 여수항' 등의 노래를 불렀으며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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