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9월 위기설 같은 사회불안 없을 것"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8.08.31 16:21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31일 이른바 '9월 위기설'등 현 경제 상황과 관련, "가시적인 사회적 불안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제 수지 부분에서 불균형이 나타나지만 우리나라가 갖는 외환 사정이 외환위기로까지 발전된다고는 볼 수 없는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올 하반기에 민생 고통지수가 높아져 민생고통 해결을 위한 집단적인 요구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당에서 택시업계나 화물연대 등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제도 보완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경제 상황은 과거 어느 때보다 수출도 상당부분 증가세를 보이고 물가도 국제유가 상승이 멈춰 6%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유지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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