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충청·대구·경북 등 특화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8.31 13:41
삼성카드는 지역내 서비스를 강화한 특화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카드가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충청愛'카드와 '대구·경북愛'카드. 각각 지역내 쇼핑·주유·외식·문화·통신·의료 등 일상생활에서 이용빈도가 높은 가맹점 서비스를 강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충청愛 카드는 지역내 백화점과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5%를 할인해주며, 전국 S-Oil과 GS칼텍스에서 평일과 주말 각각 리터당 80포인트, 100포인트가 적립된다.

충북지역 아웃백, VIPS 등 외식업체는 20%, 영화관 최고 30%할인이 각각 가능하다. 또한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결제 3%할인 △의료기관 5%할인 △아파트관리비 1%할인 △단양아쿠아월드, 청풍리조트 등 놀이공원 혜택도 함께 함께 주어진다. 대구·경북愛카드 역시 같은 수준의 지역할인, 전국 가맹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할인한도는 전월 카드사용액과 연동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호남愛' 카드 및 올 4월 '부산&경남愛' 카드에 이어 이번 상품 출시로 전국적인 지역특화카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지역밀착형 상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정기적인 리뉴얼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2. 2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걸레' 줘"…목격담 논란
  3. 3 "네가 낙태시켰잖아" 전 여친에 허웅 "무슨 소리야"…녹취록 논란
  4. 4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
  5. 5 "이민가방 싸서 떠납니다" 한국인도 우르르…왜 모두 미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