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비만치료제 ‘리포머-S’ 출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8.29 13:15
녹십자(대표 許在會)는 타블렛 제형의 비만치료제 ‘리포머-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캡슐제제인데 비해 ‘리포머-S’는 타블렛 제형으로 만들어져 복용 편리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시부트라민을 주성분으로 한다. 녹십자에 따르면 리포머-S는 비만치료제로 포만 중추신경을 자극해 포만감 증진과 열생성을 촉진시키는 이중작용으로 복용 후 감소된 체중을 장기간 유지시켜 준다.

특히 기존 시부트라민 제형에 비해 ‘리포머-S’는 타 염제제와 달리 순수한 시부트라민만 함유한 제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시부트라민 제제는 제2형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의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한편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07년 760억원으로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에 관한 내용은 전화(080-260-9527)로 문의하면 된다.
↑ 녹십자 비만치료제, '리포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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