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 해외 단기차입 소폭 증가

더벨 황은재 기자 | 2008.08.29 10:23

외은 손비인정한도 환원 영향

이 기사는 08월29일(10:1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예금은행의 해외 단기차입이 두 달 연속 순차입을 기록했다. 차입규모도 소폭 늘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중 해외차입은 46억7810만달러로 전달보다 6억4740만달러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예금은행의 단기차입은 47억2550만달러로 나타나 전체 단기차입 규모인 45억3190만달러보다 컸다. 수출입은행이 1억3750만달러를 상환하면서 전체 단기차입 규모를 줄였다.


예금은행의 단기차입은 주로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이 한 것으로 보인다. 양재룡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외은지점의 손비인정한도가 3배에서 종전 6배로 환원돼 차입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장기차입은 1억4620만달러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오물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2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 3 '사생활 논란' 허웅 측, 故이선균 언급하더니 "사과드린다"
  4. 4 '드릉드릉'이 뭐길래?…임영웅, 유튜브에서 썼다가 댓글 테러 폭주
  5. 5 '낙태 논란' 허웅, 방송계 이어 광고계도 지우기…동생 허훈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