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무역성은 7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오히려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 지표가 경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는데에는 별다른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고 있다.
일본은행과 정부는 수출 및 소비지출 둔화로 이달들어 일본의 경기판단을 하향 조정했다.
야마자키 마모루 RBS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산업생산이 증가했다고 해서 경기판단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본 경제는 침체에 돌입했고 내년 중순까지 부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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