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에 따르면 노조측은 지난 25일 20차 교섭에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 27~28일 야간조와 주간조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이 48.1%에 그쳐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8만2000원 인상 △성과급 200% 지급 △사업목표 달성 격려금 220만원 지급 △근로조건 및 복지개선 등이다.
GM대우 노사는 잠정합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조만간 재협상을 벌여 새로운 잠정합의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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