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새로운 자동차보험 특약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08.28 15:06
동부화재는 기존 자동차보험의 보장내용을 강화하고 이전의 복잡했던 상품체계를 단순화시킨 자동차보험 특약을 새로 개발, 9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특약은 △자동차사고로 발생한 부부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강조한 부부사랑특약 △만 48세 이상의 연령층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50사랑특약 △만 19세 이하의 자녀가 자동차사고로 입은 사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 자녀사랑 특약 △자기차량손해담보를 가입하지 않아도 무보험자동차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자기차량의 직접적인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차량손해 특약 등이다.

법률비용지원금의 경우 사망형사합의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1인당 2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상해형사합의금을 1인당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보장금액을 확대했으며, 가족사고 특별위로금도 현행 1사고당 2000만원에서 1인당 2000만원으로 지급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자기신체담보와 자동차상해담보의 부상가입금액 한도를 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신설된 특약들은 26세 이상, 가족한정, 중형차량 기준의 경우 특약별로 각각 1만원 안팎의 비교적 적은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동부화재는 다소 복잡하게 구성돼 있던 기존의 가입플랜을 △베이직플랜 △프리미어플랜 △컨설팅플랜 등 3개로 단순화시켜 설계과정을 간소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패키지형 상품을 개발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3. 3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4. 4 '악마의 편집?'…노홍철 비즈니스석 교환 사건 자세히 뜯어보니[팩트체크]
  5. 5 "여보, 이자 내느니 월세가 낫겠어" 영끌 접었나…확 달라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