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인텔, 홈헬스케어 솔루션 '첫선'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8.28 11:18
LG CNS는 인텔과 공동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들이 집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면, 이 데이터가 곧바로 전문 상담사와 의료진에게 자동 전달되는 신개념 홈헬스케어 솔루션 '터치닥터'를 내달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터치닥터’는 인텔의 건강관리장비인 '헬스 PHS5000'을 기반으로 LG CNS가 지난 3년여간 개발한 홈헬스케어 솔루션이다.

단말기를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들은 집에서 혈압 등 자신의 건강수치와 생활습관 상태를 손쉽게 측정하게 된다. 또 이 측정된 데이터는 '터치닥터'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는 건강관리센터에서 관리되며, 의료진에게도 전송된다.

이와 관련, LG CNS와 인텔은 내달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솔루션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의료계, 학계, 관련 기관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로, LG CNS 신재철 사장과 인텔의 나빈 쉐노이 세일즈 마케팅그룹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기조연설을 통해 고령화 사회 헬스케어 모델의 변화, 홈헬스케어 트렌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LG CNS가 지난해 1월부터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공동으로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터치닥터’ 임상 시험 결과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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