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빌리 조엘 초청 슈퍼콘서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8.28 11:39
현대카드는 오는 11월15일 저녁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빌리 조엘을 초청해 세 번째 슈퍼콘서트(Super Concert)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슈퍼콘서트는 현대카드가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다. 앞서 슈퍼콘서트에서는 ‘일디보’와 ‘비욘세’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번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인 빌리 조엘은 미국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그래미상 5회 수상과 그래미 노미네이트 30회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Piano Man’, ‘Honesty’, ‘Uptown Girl’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1970년 데뷔 이래 1억장이라는 놀라운 음반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 레드 제플린 등에 이어 전세계 음반 판매량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첫 내한공연을 갖는 빌리 조엘은 이번 슈퍼콘서트에서 노래와 연주는 물론 총연출까지 직접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티켓은 다음 달 5일 오후4시부터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와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 1566-1369)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R석이 18만원, S석이 15만원이며, A석은 12만원, B석은 8만원이다. 현대카드로 결제 시에는 2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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