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그룹홈 아동들에 6500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8.28 10:49

63빌딩에 100명 초청 '행복한 신학기 만들기' 행사 개최

에쓰오일(S-OIL)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제아동권리보호 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전국의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어린이 100명을 초청, '행복한 신학기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그룹홈 어린이들은 개그맨 정종철씨와 마술 배우기,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께 했다.

↑에쓰오일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류열 부사장(2번째 줄 맨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홈 어린이들을 초청, ‘행복한 신학기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에쓰오일 사회봉사단은 전국의 그룹홈 어린이 약 600명에게 문구와 앨범, 독서대, 보조가방 등으로 구성된 신학기 학용품 꾸러미를 포장해 전달하는 등 6500만원을 지원했다.

'그룹홈'이란 고아나 친부모가 부양할 수 없는 형편에 있는 어린이들을 일반가정에서 보육교사가 직접 살면서 돌보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로 전국적으로 30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신학기 개학을 맞아 그룹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더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의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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