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5일선 회복후 하락반전

외인 지수선물 순매수 재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상승하며 5일 이평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코스피 1500선을 고점으로 보는 약세마인드가 꺼지지 않음에 따라 초반 상승시도가 무산되고 있다.

28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92.90)보다 0.60p 높은 193.50에 갭업 개장한 뒤 194.10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상승출발했던 닛케이지수가 반락세를 보이고 코스피지수 1500선을 고점으로 인식하는 매물이 등장하면서 9시18분 192.05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은 166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8일 연속 순매도행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전날 5일만에 선물 순매도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408계약 순매수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47억원 순매도지만 비차익거래가 148억원 순매수로 21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895계약 증가한 12만3677계약에 달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72, 괴리율은 0.11%로 밀렸다.

상승출발했던 콜옵션은 하락세로 급변했고 갭다운 개장했던 풋옵션은 상승세를 재개하고 있다.
195콜은 개장직후 3.75까지 상승했다가 2.92로 떨어지고 있다. 190풋은 2.60까지 레벨을 낮춘 뒤 3.45로 급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