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3만원이하 '적극 매수'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8.28 08:15

-동부證

동부증권은 2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최악은 지났다며 주가 3만원 이하에서 적극매수할 것을 제안했다. 목표주가는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6~7월 급감했던 동사의 LCD 패널 출하량은 8월부터 회복 추세에 있으며 9월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고 역시 7월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8월 10%감산 이후 9월에는 가동률도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모니터 패널은 아직 수요가 약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모니터 패널 시황은 지금이 바닥이며 4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LCD 모니터 세트가격과 패널가격간에 스프래드는 역사적 최고치에 있어 향후에는 세트가격 하락폭이 클 것이며 수요탄력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가격수준이 대만 5세대라인의 현금원가(Cash Cost)에 근접해 있어 향후 설비투자비용(CAPEX) 축소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주당순자산가치(P/B) 1배에 불과하며, 지나치게 저평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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