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찬회는 18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리는 것으로 양당은 국회 전략, 정책 추진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이른바 '좌편향적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핵심 우선 처리 법안을 연찬회를 통해 심도깊에 논의한다.
특히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연찬회에 참석해 하반기 주요 국정과제와 추진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의 '우편향 일방통행' 저지를 선언하고 있는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여권의 공기업 민영화, KBS 등 방송.언론 장악음모, 부동산 정책, 감세 등 주요 정책에 대한 대응기조를 연찬회에서 정하고 주요 입법 과제도 선정한다.
한편, 자유선진당은 오는 29일 대전에서 의원.당직자 연찬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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