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내구재 주문 예상밖 증가(상보)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8.27 21:38
미국의 7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밖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외 수요가 소비 지출 부진을 메워주면서 기업들을 도와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7월 내구재 주문이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내구재 주문은 전월과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운송장비를 제외할 경우 내구재 주문 역시 0.7% 감소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오히려 0.7% 증가했다.


무디스이코노미닷컴의 라이언 스위트 이코노미스트는 "수출이 제조업체를 먹여살리고 있다"면서 "수출에 대한 가장 큰 문제는 글로벌 경제의 회복 여부"라고 지적했다.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자본재 주문은 2.6% 증가했다. 교통장비 주문은 3.1% 증가했고, 자동차 수요는 1.2%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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