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온라인 수수료 고객이 직접 결정"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8.27 15:18

HTS '챔피언' 출시에 맞춰 수수료 무한책임제 실시

수수료를 고객이 직접 정하는 온라인 증권거래 수수료제가 등장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8일 새로운 HTS '챔피언'의 출시에 맞춰 고객이 자사의 시스템을 사용한 후 만족도에 따라 원하는 만큼만 수수료를 지급하는 '수수료 무한 책임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약 고객이 만족하지 않는다면 수수료를 일절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주원 유진투자증권 마케팅 본부장은 "증권사의 경쟁력은 수수료율이라는 단순한 수치보다 고객서비스에 대한 책임감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요소에 달렸다"며 "이러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유진투자증권은 온라인 서비스의 핵심인 HTS '챔피언'에 대해 고객으로부터 직접 평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6개월간 고객의 시스템 만족도를 확인한 후 수수료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28일부터 '챔피언의 약속, 그리고 자신감'이라는 제목의 이벤트를 시행한다. 챔피언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정금액을 지원해 주는 것이 이벤트의 주 내용이다. 또 9월말까지 설문응모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사은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www.eugenefn.com)를 참조하거나 고객만족센터(1588-6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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