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나이 많은 공무원 준비생들이 몰려온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8.08.27 14:34
'행정.외무 고시를 비롯한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의 응시 연령 상한이 내년부터 폐지된다'는 기사에.

☞"어이쿠 학원들 장사 더 잘되겠네~ㅋㅋㅋ 기존 수험생+ 나이 때문에 포기한 아저씨 아줌마들 엄청난 물량 러쉬 들어오겠네~" (gonzaleze, 네이버)

☞"근데 공무원들 충격 좀 받겠는데? =ㅅ= 50살 아저씨가 9급 공무원 말단으로 들어오면 일 제대로 하려고 할까? 시장이랑 바둑이나 두고 있는거 아녀?" (김상욱, 싸이월드)

☞"아주 바람직합니다. 일본만 빼고 전 세계가 이미 나이제한이라는 것이 없죠. 일본도 고령화 사회 이후, 곳곳에서 나이제한을 철폐하고 있으니 우리나라만 국가가 나서서 나이 제한을 하고 있었던 셈이지요." (흙과사람, 다음)

☞"가뜩이나 젊은 인력들이 수험가로 몰리는 판국에 이젠 30대도 수험가에서 썩게 만들려고... 도무지 적정연령 제한을 두는 게 어떻게 위헌요소인가? 그렇다면 퇴직나이제한도 없애야지." (선량한 제3자, 다음)


☞"공무원 뿐 아니라 기업도 나이 상한제를 폐지해야 한다. 다양한 경험을 젊은 시절에 많이 하고 사회에 진입하는 게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재가 많아지는 길인데 20대 후반에 길을 막아버리면 되나. 서구처럼 합리적인 고용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다." (박정은, 싸이월드)

☞"진짜 제대로 된 정책이다. 나이로 취업을 제한한다는 건 너무 구시대적인데도, 여태껏 유지되었다는 게 아이러니." (gobulgobul,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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