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80세보장 어린이보험 최초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08.27 13:26
신한생명은 최고 30세까지 보장하던 기존 어린이보험의 보장기간을 업계 최초로 80세까지 확대한 '신한아이사랑보험 롱케어(LongCare)'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태아부터 80세까지 고액암 등 각종 질병과 재해보장은 물론 스쿨존 사고, 유괴납치 사고 등 연령별 필요한 보장을 차등화(어린이 대상 질병은 30세까지 보장)해 종합보장 해줌으로써 한번 가입으로 자녀에 대한 평생보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백혈병, 골수암 등 고액암에 대해 1억원을 지급하고, 교통재해 시에도 최고 2억원(스쿨존 교통재해)을 보장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스쿨존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교통사고와 환경성질환을 업계 최초로 특화 보장하고 있다.



특히 등하교 길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보장하기 위해 스쿨존 내에서의 모든 교통사고로 장해시 최고 2억원을 13세까지 보장하며, 유괴·납치사고가 발생할 경우 5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또한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르레기성 비염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환경성질환에 대해서도 입원비, 통원비 등 치료비를 보장한다. 아울러 어린이에게 감염되기 쉬운 콜레라, 장티푸스, 홍역 등 법정전염병에 대해서도 진단 1회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소아백혈병, 골수암, 뇌수막종 등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어린이 특정질병이나 화상에 의한 입원비와 통원비를 보장하며 재해골절과 환경성질환, 시청각질환에 의한 통원비는 횟수에 제한 없이 지급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발병하기 쉬운 질병 보장도 강화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장애인 및 그 가족에 대해서 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는 '장애인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며, 태아부터 만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5세 자녀를 둔 부모가 만기시 100% 환급형을 선택해 80세 만기 20년납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여아는 3만3800원이며 남아는 4만25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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