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중화권 반등, 혼조세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8.27 11:41
2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하락세인 반면 중화권 증시는 반등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0.1% 떨어진 1만2764.01로, 토픽스지수는 0.3% 빠진 1225.81로 각각 오전장을 마감했다.

26일 소켄홈즈의 파산 신청 여파가 여전하다. 소켄홈즈의 파산으로 은행권의 대출 제한이 한층 심해질 것이란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

일본 2위 부동산 개발업체 미쓰비시부동산이 45엔, 업계 3위 스미모토부동산개발이 1.6% 각각 하락했다.


반면 일본 최대 석유 탐사업체 인펙스홀딩스는 전일의 유가 반등에 힘입어 앞선 이틀간의 5.2% 하락을 딛고 상승 반전했다. 일본 2위 무역업체 미쓰이상사도 2% 뛰었다.

하락 출발했던 중국 증시는 장 초반 오름세를 회복했다. 오전 10시33분 현재(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0.9% 오른 2370.14를 기록하고 있다. 5일래 첫 오름세다.

중국 2위 증권사 씨틱증권이 5.7%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중국 최대 해운사 코스코홀딩도 2배 이상 급증한 상반기 실적을 앞세워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증시 가권지수는 오전 10시37분 현재 1.8% 오른 7093.0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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