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구두개입에 급락… 1080원 초반

머니투데이 이윤정 기자 | 2008.08.27 11:20
5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한 달러/원 환율이 외환당국의 공식 구두개입으로 1080원 초반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27일 재정부 기자실 브리핑을 통해 "물가 등을 감안할 때 최근의 환율 급등은 우려스럽다"며 "시장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할 것이고, 필요하다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3원 하락한 1083.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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