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뉴욕과 런던에서 '2008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우리금융지주, 두산중공업, 하이닉스, 삼성물산, 대우조선해양, S-Oil, 두산인프라코어, CJ제일제당, 웅진코웨이, 에스원, 하나로텔레콤, 대웅제약, 하나투어, 진성티이씨 등 국내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가 확대되는 가운데 미주와 유럽권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우량기업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한국 기업의 투자가치를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외영업 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아시아와 유럽, 미주지역에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