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는 2003년부터 분당 자동차 경매장을 매주 금요일에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경매 물량이 주간 1000대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시화에 경매장 신설을 추진해왔다.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시화 자동차 경매장은 동시에 2대의 차량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10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또 경매장 450석 모든 좌석에 경매정보 제공 모니터를 비롯해 경매 거래 후 낙찰고객이 직접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는 키오스크 시스템(회원카드를 통한 거래정보 출력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글로비스 관계자는 "시화경매장은 수도권 서부, 분당경매장은 동부지역을 주로 전담하게 된다"며 "선진 중고차 유통체계, 경쟁 입찰에 의한 고가매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중고차 경매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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