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내달 2일 시화 중고차경매장 개장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8.27 08:11
글로비스는 다음달 2일 시화 국가산업단지 내에 중고차 경매장을 개장하고 주 2회 중고차 경매 체제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비스는 2003년부터 분당 자동차 경매장을 매주 금요일에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경매 물량이 주간 1000대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시화에 경매장 신설을 추진해왔다.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시화 자동차 경매장은 동시에 2대의 차량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10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또 경매장 450석 모든 좌석에 경매정보 제공 모니터를 비롯해 경매 거래 후 낙찰고객이 직접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는 키오스크 시스템(회원카드를 통한 거래정보 출력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글로비스 관계자는 "시화경매장은 수도권 서부, 분당경매장은 동부지역을 주로 전담하게 된다"며 "선진 중고차 유통체계, 경쟁 입찰에 의한 고가매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중고차 경매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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