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삼성전자↓, 하반기 실적 저조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8.27 07:46

-NH證

NH투자증권은 27일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한 ‘트리플 임팩트’로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70만원에서 66만원으로 낮췄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인한 1)메모리 가격 하락, 2)LCD 패널 가격 하락, 3)휴대폰 마케팅 비용 증가가 일어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3분기, 4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1.13조원, 7770억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특히, D램(RAM), LCD의 하락 사이클이 맞물리면서 2009년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현 주가가 밸류에이션(Valuation)상 매력 있는 가격이고 올 4분기 실적바닥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2009년 상반기까지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를 추천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