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지속 '유럽 침체 우려'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8.27 06:00
유럽 지역의 부진한 경기지표로 인해 달러화가 유로 대비 강세를 지속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38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01센트(0.68%)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4653달러를 기록했다. 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한때 지난 2월이후 6개월만에 최저치인 1.4571달러선까지 하락하는 등 달러강세가 이어졌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0.74% 하락했다.

이날 독일 6대 연구소중 하나인 뮌헨의 Ifo연구소는 26일 8월 기업 신뢰지수가 7월의 97.5에서 94.8로 하락, 최근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달러 환율도 0.34엔(0.31%)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109.64엔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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