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8월 소비신뢰지수 예상밖 증가(상보)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8.26 23:36
미국의 민간 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26일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6.9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소비자신뢰지수는 51.9였다. 전문가 예상치는 53이었다.

국제유가가 7월 중순부터 급락세로 돌아서자 소비 심리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고용시장 침체, 주택가격 하락, 물가상승을 고려할 때 8월의 소비지수로 추세를 판단하기 이르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H&R 블록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의 러셀 프라이스 이코노미스트는 "휘발유 가격이충분히 더 하락하면 고무적이다. 그러나 고용시장 침체 걱정을 완전히 덜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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