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항공, '울산 1호기' 도입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8.26 17:36

오는 10월 취항 예정

울산 지역항공사로 출범한 코스타항공이 26일 부정기 면허를 취득한 이후 석 달 만에 첫 비행기를 도입했다.

코스타항공은 지난 24일 프랑스 세인트말로 국제공항을 출발한 코스타항공의 첫 비행기가 러시아를 거쳐 이날 오후 2시에 김포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울산 1호'로 명명된 이 항공기는 네덜란드 포커(Fokker)에서 제작한 108석 규모의 중형 제트여객기다.

코스타항공은 앞서 지난 5월말 국토해양부로부터 '부정기항공운송사업증'을 교부받았고 오는 10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운항증명을 받을 예정이다.


코스타 항공 관계자는 "10월 취항이후 11월에 2호기를 도입해 김포-울산-제주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3호기와 4호기를 각각 2월과 4월에 도입해 김포-포항-제주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울산지역민과 비즈니스 승객을 대상으로 회원 카드를 발급해 기존 항공요금 보다 10~20% 저렴한 항공요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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