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증시, 원유 따라 급락 '23개월래 최저'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8.26 16:24 러시아 증시가 급락세를 지속하며 23개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그루지야 전쟁 등 지정학적 문제도 있지만 원유를 앞세운 상품시장 조정과 흐름을 같이한다. 26일 오전 러시아 루블화로 표시되는 미섹스지수는 3% 하락한 1281.05를 나타냈다. 이는 2006년9월25일 이후 최저다. 달러 표시의 RTS지수는 3.4% 급락한 1591선이다.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버뱅크가 3.9%, 가즈프롬이 2.6% 하락했다. 지난해 세계 최대의 IPO를 과시했던 VTB는 7% 급락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떨어지는 유가 '10년 주기설'로 보니…그루지야, 러 경제 발목 잡나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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