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사랑의 헌혈행사

우리은행은 26일 헌혈운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휘 은행장과 박상권 노조위원장을 비롯 본점 직원들이 동참했다. 27일에는 서소문 올리브타워에 근무하는 은행원들을 참여하며 이를 끝으로 헌혈 캠페인이 마감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휴가와 방학기간 헌혈감소로 혈액부족이 심해지는 8월을 헌혈의 달로 정하고, 영업점 직원들을 중심으로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 행장은 “내 작은 피 한 방울이 한 사람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과 봉사는 없을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