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 순찰차 595대 공급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08.08.26 10:18
GM대우자동차는 경찰 업무 특성에 맞게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라세티 112 순찰차를 개발, 군산공장에서 출고식을 갖고 경찰청에 인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한 라세티 112 순찰차는 총 595대로 경찰 특수 업무 목적에 필요한 써치라이트, 경광등, 실내 무전기 및 마이크 걸이 등이 장착됐다.

보조배터리, 장비 적재함, 리어 도어 잠금장치 등 경찰업무 수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해주는 각종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김만수 GM 대우 국내영업본부 부장은 "2004년 이후 5차례에 걸쳐 총 2700여대의 준중형 모델 라세티를 112 순찰차로 공급했다"며 "“주행 성능과 안전성, 편의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라세티가 112 순찰차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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