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감세.재정지출 등 부양책 예상-대신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8.26 09:00
대신증권은 경기 부양을 위해 중국 정부가 감세정책, 추가재정 지출, 지준율 인하 등의 정책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현재 △ 섬유,의복등 수출업체 수출환급세 비율 상향조정(11%에서 13%) △중소기업에 대한 선별적 대출 한도 확대 △자영업자 행정처리수수료 면제 등의 정책이 현재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2단계로 △감세정책(개인소득세 과세기준 상향, 수출환급세율 상향 확대) △국가 추가 재정 지출(사회보험, 농업, 교육 등) 등이 시행되고 3단계로 △ 통화정책(지준율 인하 등) 이 시행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재정한도를 넘어선 과도한 투자지출 여부, 은행권 부실 가능성 등이 비관적 전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안정적인 최종소비 GDP기여도, 산업구조 개선에 따른 기업체질 개선, 지진관련 투자수요 등이 안정적 연착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진복구 대규모 투자수요가 예정된 상황에서 내수경기 활성화를 통한 투자와 소비의 균형성장이 연착륙 성공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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