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애널리스트는 "최근 시장의 하반기 실적기대치가 크게 낮아진 상태이나 이는 이미 7~8월 메모리 현물가격 하락과 LCD가격급락을 통해 상당히 선반영됐다"면서 "밸류에이션 기준으로는 53만원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CD는 가격하락과 이익감소가 최소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나 9월부터 출하증가, 재고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낸드는 현물가격이 도시바의 현금원가(Cash Cost)에 접근했고, D램도 연초 대만업체들이 감산을 결의했던 가격수준에 다시 도달하여 4분기에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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