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패니·프레디 영구우선주 6억弗 상각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8.26 07:12
JP모간체이스가 6억달러 이상의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비누적 영구우선주(perpetual preferred stock)를 자산 가치 하락에 따라 상각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간은 이날 회사가 보유한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영구우선주 12억달러 가운데 이번 분기에만 6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JP모간은 최근에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여파로 15억달러를 상각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WSJ은 시장 가치의 변동성을 고려해 볼 때, 이번 3분기 JP모간이 보유한 주식의 잠재 손실을 정확히 추산해 내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지난해 각각 70억달러, 60억달러 규모의 영구우선주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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