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OPEC에 원유 감산 촉구할 것"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8.26 00:08
이란 정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원유 생산 감축을 촉구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람호세인 노자리 이란 석유부 장관은 이날 샤나통신을 통해 "9월 OPEC 회의에서 시장의 원유 공급 과잉과 가격 통제 문제는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자리 장관은 "OPEC 회원국들이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OPEC 회원국들은 오는 9월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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