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KBS 국민방송으로 거듭나야"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8.25 17:09
자유선진당은 25일 KBS 이사회가 논란 끝에 이병순 KBS비즈니스 사장을 후임 사장에 임명 제청한 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KBS가 제자리를 빨리 찾게 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이 사장을 임명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후임 사장은 KBS를 명실공히 국민의 방송인 공영방송으로 만들기 위해 사심을 버리고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간 정연주 전 사장 해임 과정과 신임 사장 선임 과정에서 절차상 부적절한 청와대 개입 논란도 있었지만 KBS 이사회가 적법 절차를 거쳐 후임 사장을 추천한 만큼 정치권도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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