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단디비즈니스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8.25 14:23
대구은행은 25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디비즈니스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신용카드는 부가세 환급시 신고절차가 복잡하고 환급대상을 확인하는 것도 어렵다는 불만이 많았다. 단디비즈니스카드는 카드결제시 부가세 환급대상 여부를 분류 한 신고파일을 자동생성해주며 부가세 신고시에도 별도의 문서증빙이 필요없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또한 고객의 거래내역에 대해 주단위로 부가세 환급 예정액을 전자메일로 발송해주며, 부가세 신고기간에는 별도의 SMS(단문메시지)가 제공된다. 대구은행은 카드를 월100만원 이용하는 기업의 경우 연간 40만~50만원의 절세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부가세환급 지원서비스 외에 주유할인, 전 가맹점 무이자 할부, 항공권 할인, 렌터카 무료이용, 호텔·콘도 무료 숙박, 사무용품 할인 등 기업을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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