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업계 첫 'PB 도우미' 도입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08.08.25 14:34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PB(자체 브랜드) 제품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PB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통업계 최초로 PB 도우미 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 PB도우미는 상품 시식, 결품 관리, 행사 안내표지 변경 등 상품 안내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또, PB 상품에 대한 고객의 평가를 해당 바이어에게 주기적으로 알려 PB 품질을 고객이 원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김인숙 홈플러스 운영TOWBID(토비드)팀 부장은 "PB 도우미 제도를 이용하면 NB(제조사 브랜드) 상품처럼 시식 및 상품안내를 받아보고 구매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우선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을 대상으로 점포당 1~2명의 PB 도우미를 배치했다. 홈플러스는 연말까지 PB상품 종류를 1만1000여 가지로 10% 가량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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